트렌드 리포트 쇼트트랙 김길리, 임종언 새로운 월드투어 유니폼 공개… 본격적인 올림픽 시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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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10.01본문
쇼트트랙의 기대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김길리, 임종언 선수가 2025년 월드투어에 착용할 새로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시즌부터 국제빙상연맹(ISU)이 쇼트트랙 월드컵을 월드투어로 변화를 주면서, 국가마다 월드투어에서 불릴 팀 명칭과 함께 전용 유니폼을 착용해야 했는데, 대한민국 대표팀의 별칭은 화이트 타이거즈(White Tigers)로 선정이 되었고, 올 시즌부터 포효하는 백호를 새긴 유니폼을 새롭게 착용하게 된다.
이번 화보는 도쿄, 베이징, 파리올림픽의 선수단 화보를 촬영해온 세븐헌드레드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김길리, 임종언 선수의 소속사인 700크리에이터스(@700creators)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팬들에게는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을 찾아보는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김길리 선수는 지난 시즌 세계대학경기대회 5관왕과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2, 은2를 획득하며 좋은 기량을 이어갔으며, 임종언 선수는 지난 4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1위를 거머쥐며, 8년만의 나타난 고교생 국가대표 스케이터로서 이름을 알렸다.
두 선수 모두 오는 2026년 2월 개최될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쇼트트랙 메달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소속사 700크리에이터스(대표 이규상)는 "김길리, 임종언 선수의 시즌동안 다양한 사진과 재미있는 영상들을 통해 팬들과 더욱 다양하게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길리, 임종언 선수는 10월 9일부터 시작되는 ISU 월드투어에 참가하기 위해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