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57kg 태권도 김유진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은 9월 26일 중국 리안 스포츠 문화전시센터에서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개인전 -57kg 겨루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16강에서 이란의 미르누롤라시 다예데흐 나르게스를 상대로 만났고, 8강에서는 카자흐스탄의 마리아 세보스타야노바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 올라간 김유진은 중국의 뤄쭝스를 만나 아쉽게도 2:0으로 패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는 3,4위 결정전을 하지 않고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이에 따라 김유진은 태국의 반룽 투브팅당과 함께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스포츠 매니지먼트 700크리에이터스 소속 선수로도 활약 중인 김유진은 최근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며 정상에 다가가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국제 메이저 대회에서 활약할 김유진 선수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