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슈 쇼트트랙 김길리 2024 빙상인의 밤 최우수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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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6.10본문
빙상연맹에서 주최한 2024 빙상인의 밤 행사에서 김길리 선수가 쇼트트랙 종목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
6월7일 롯데호텔월드 3층에서 진행된 2024 빙상인의 밤은 지난 시즌의 선수와 연맹의 활동을 돌아보고 시즌 내 우수한 성적을 이룬 선수와 지도자들을 뽑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빙상연맹 윤홍근 회장의 축사에 이어 출장으로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의 영상 축사로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는 우수 성적자와 연맹 유공자에 대한 포상의 순서가 이어졌다.
이 날 김길리 선수는 쇼트트랙 부문 최우수선수상과 연맹 유공자 포상에서 수상자가 되었고,소속팀인 성남시청의 전지 훈련일정으로 인해 김길리선수의 부모님이 대리수상을 진행하였다.
또한 빙상연맹은 다양한 종목의 선수와 지도자들뿐만아니라 올해 평창에서 개최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 청소년 선수들도 잊지않고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김길리선수는 소속사700크리에이터스를 통해 “23-24시즌을 최선을다해 준비했고, 좋은 성적을 이루어 최우수선수로 뽑힌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있을 24-25월드컵 시즌과,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실망시키지 않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길리는 23-24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랭킹 1위에게 주어지는 크리스탈글로브 수상과 2024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1000m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