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슈 김길리,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3관왕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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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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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 선수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한국 쇼트트랙의 미래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지난 111일부터 14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길리 선수는 1000m, 1500m, 여자 계주 3000m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그녀는 소속팀 성남시청의 위상을 드높이며 빼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김길리 선수는 대회 기간 동안 안정된 경기 운영과 날카로운 스피드를 선보이며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특히 1000m1500m에서는 선두를 유지하며 완벽한 레이스를 펼쳤고, 여자 계주 3000m에서도 팀워크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로 김 선수는 차세대 한국 쇼트트랙의 주역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김길리는 소속사 700크리에이터스를 통해 오랜만에 국내대회 탔는데 안다치고 좋은 모습 보여줘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남은 경기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김길리 선수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그녀는 오는 121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27일 예정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