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길리(성남시청)가 17일 서울에서 열린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또 다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출처: 스포츠다이브>

김길리는 지난 16일 여자 1500m 종목에서 2분 35초 8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 날인 17일 여자 1500m 결승전에서 또다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대회에서 1500m 종목을 재패하였다.

결승전에서 하너 데스멋 선수(벨기에)의 초반 질주로 예상 외의 레이스가 펼쳐졌지만, 김길리는 무리하지 않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자신의 페이스를 잃어버리지 않고 후반부터 아웃코스 질주로 선두를 탈환, 끝까지 집중한 끝에 금메달을 획득한다.

<사진 출처: 스포츠다이브>

김길리는 소속사 700크리에이터스를 통해 “한국에서의 경기라 금메달을 놓치고 싶지 않았는데 오늘도 금메달을 획득하게되서 너무 기분이 좋다. 앞으로 있을 5차, 6차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크리스탈 글러브를 얻어보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