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지유(고양시청)가 돌아왔다.

김지유는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출전하는 모든 종목에서 순위권에 들어갔다.

10일에 진행된 여자일반부 1500m 경기에서는 3분30초090 의 기록으로 최민정(3분30초102,성남시청)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날 진행된 혼성계주에서 임용진,홍경환(고양시청),이유빈(의정부시청)과 함께 2분47초490으로 3위, 12일 마지막으로 진행된 1000m 경기에서 1분37초028으로 3위를 손에 넣었다.

경기를 마친 김지유는 매니지먼트사 700크리에이터스를 통해 “오랜만에 나서는 경기라 많이 떨렸지만, 경기장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긴장을 떨치려고 노력했다. 앞으로 연습을 통해 다가오는 대회들을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