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 매드맨이 20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제11회 한류힙합문화대상에서 우수 아티스트상과 서울특별시 시장상을 수상했다.

매드맨은 현재 국내 최초 불자로 이루어진 상월비보이단 이에이트크루의 단장으로 활동하며 불교계 행사에서 브레이킹을 알리고, 국내외 대회에서 7개월 동안 8번의 우승과 4번의 준우승을 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또한 2023 대전 K-힙합페스티벌에서 우승해 2024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인 NANTERIOUS BREAK에 한국 대표 참가 자격을 얻어내 한국 브레이킹을 알리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매드맨은 소속사 '700크리에이터스'를 통해 "뜻 깊은 시상식에서 큰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 다가올 대회와 공연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한국 힙합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문화협회가 주관하는 한류힙합문화대상은 2013년부터 매년 연말 개최하고 있는 힙합 분야 종합 시상식으로, 힙합의 발전과 위상을 높여준 아티스트에 감사를 표하고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