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22일 대한체육회와 IOC 위원 및 IOC 사무국 관계자 240여 명을 초청해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환영 리셉셥을 열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맞아 열린 이날 오찬에는 존 코츠 IOC 부위원장,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IOC 조정위원장 장홍,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존 코츠 IOC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당시 평창기념재단에서 진행했던 「 DREAM 프로젝트 」를 통해 동계 스포츠를 경험했던 아이들이 실력을 키워 현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게 뜻깊다."라고 전했다.

1월 19일부터 진행 중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스타들을 보고 올림피언의 꿈을 꾸게 된 청소년들이 같은 장소에서 꿈을 이룰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각국의 미래 국가대표 선수 약 1,800명이 모여 교류하는 스포츠 축제인 만큼 국가별 순위를 집계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스포츠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대회 홍보대사인 걸그룹 클라씨의 축하공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환영사, 존 코츠 IOC 부위원장의 축사, 장홍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IOC조정위원장의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된 환영 리셉션은 김완태 아나운서(700크리에이터스)와 이소연 아나운서(KM plus)가 진행을 맡았다.